한복이 전시된 박물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(Victoria and Albert Museum, V&A)은 1852년에 설립된 명실공히 영국의 공예산업과 응용미술의 진흥을 주도하는 박물관이다. 특히 박물관 조직에 패션부서가 있으며, 100만점이 넘는 오브제를 보유하고 있다. 1971년 사진작가 비통(Beaton)이 전시 를 준비하면서 기증받은 1,200여 벌의 오뜨쿠튀르(Haute Couture)은 21세기 패션전시의 바탕이 되었다. 알렉산더 맥퀸(Alexander McQueen)의 전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인 크리스천 디올(Christian Dior)의 꿈의 디자이너(Designer of Dreams, 2019)> 전시가 대성공을 이뤘다. V&A와 한국 디자이너와의 인연도 종종 소개되고 있다. 차이킴..